[20220404] 다시시작

6주간의 인턴 생활을 마치고 다시 취준생 신분이 되었다. 6주는 정말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개발적으로나 비개발적으로나 배운게 많았다. 세상에 공부해야 할 기술들도 많았고, 개발자로서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도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인턴 결과를 마냥 기다리면서 쉬기보다는 지금의 생활패턴을 이어가는게 좋다고 생각되어 오늘은 이렇게 회고도 하고 앞으로의 계획도 정리하면서 보내려 한다.
인턴 생활동안 새로운 기술들을 많이 공부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NestJS, TypeScript, MongoDB 등 인턴생활을 했던 팀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기술들이었고, 내가 공부해보려 했던 기술들이라서 더욱 좋았다. 실제 현업에서는 어떻게 코드를 작성하고 관리하는지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더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었다.
현재 코로나 상황 때문에 집에서 원격으로 근무를 했던 점은 아쉬웠다. 현장 분위기도 느껴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래서 집에서 바로 근무를 하다보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았다. 아마도 출퇴근을 했다면 시간이 부족했을수도 있었겠다. 정말 6주 동안은 시간을 알차게 보냈던 기간이었다.
앞으로 계획은 인턴 생활동안 배웠던 것들 다시 정리하면서 새로운 기술들도 공부를 해보려 한다. 인턴 생활동안 배웠던 거라면 NestJS, TypeScript, MongoDB가 있을 것이고, 앞으로 새롭게 배울 기술은 Docker, k8s, kafka가 될 것 같다. kafka는 팀에서 인턴 생활 하면서 알게된 기술이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기술인 것 같아서 한 번 공부해 보려고 한다. redis, RabbitMQ와 많이 비교를 하던데 redis랑 RabbitMQ도 맛만 봐도 좋을 것 같다. 꾸준히 하려면 좋은 습관이 중요하다.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다시 1일 1포스팅 해보자!